총회보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참으로 부활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와 주님으로 믿는 모든 성도들도 부활할 것입니다. 이 부활의 소망과 기쁨이 총회산하 모든 성도님들에게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모든 인간은 어머니 태에서 나올 때부터 아담의 죄 값으로 하나님과 단절된 영적죽음의 상태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을 때 죽었던 영이 즉시 살아나고, 육체는 예수그리스도의 재림하실 때, 즉 마지막 나팔인 일곱 번째 나팔이 울릴 때 다시 살아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모든 인간은 죽은 다음에 반드시 한 번은 다시 부활한다는 것입니다. 예외는 없습니다. 문제는 생명의 부활에 참예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심판의 부활에 참예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직접 ‘선한 일을 행하는 자’가 생명의 부활에 참예한다고 했습니다. ‘선한 일을 행한다.’는 것은 도덕적으로 무슨 착한 일을 많이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선한 일’은 참 믿음을 소유한 자의 열매입니다. 곧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를 믿는 것이 참 믿음인데, 이러한 믿음의 소지자는 생명의 부활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이미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바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악한 일을 행하는 자가 심판의 부활로 나올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악한 일’ 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말씀에 귀를 돌이키고 하나님을 불신하는 자들의 열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귀를 막고 하나님을 믿지 않은 것이 죄요 악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자는 심판의 부활에 참예합니다. ‘심판’이라는 단어는 ‘정죄’의 뜻입니다. 그러므로 불신자들도 반드시 부활할 것인데, 성도와 같이 생명의 부활에 참여해서 영광과 칭찬과 상급을 받기 위해서 부활할 것이 아니라, 천년왕국이 끝난 후, 믿지 않은 죄 때문에 심판을 받기 위해서 부활하여 둘째 사망에 해당되는 저 영원한 지옥형벌에 처해지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생을 얻었으므로 결코 정죄 받지 않습니다. 육신은 한번 죽지만 반드시 우리 주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생명의 부활에 참예할 자가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망을 이긴 자로서 이제는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만 바라보지 말고, ‘자기’라는 이기주의의 틀에서 벗어나서 부활의 증인으로서 주님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다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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